1stone3birds (일석삼조 라이프)

코로나가 걸려 일주일동안 자가격리를 했다. 최근에는 워낙 많이 걸리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을 남긴다. 1. 첫 증상 : 목이 칼칼하다. 아침에 잠에서 깼는데 목이 칼칼해서 밤새 건조했나 싶어 가습기를 틀고 물을 마셨다. 생각해보면 그게 전조증상이었다. 2. 의심되면 자가키트를 해보기 혹시나하는 마음에 자가키트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음성이 나온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 깊숙~히 찔러넣어야 한다. 3. 빠른 검사+약처방을 원하면 병원으로 가기 음성이 나와서 정상출근을 했는데 증상이 더 심해져서 병원에 갔다. 목감기로 왔다고 했더니 신속검사 해보겠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검사를 받았다. 양성이 나왔고, 신속검사 양성이면 바로 PCR검사가 가능하..

Me 2022. 3. 2. 01:19

인간은 신념에 기반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한 말에 따라 행동한다 자기지각이론(Self-Perception Theory)이라고 한다. 원하는 걸 가슴에만 품지 말고 말로 드러내야 한다. 뇌는 우리가 말로 표현한 것을 믿고, 그것에 따라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나는 10년 넘게 부동산을 공부하고 경험하였으며, 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은 현재 1특별시, 6광역시, 1특별자치시, 8도, 1특별자치도로 편제되어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에 사무실(본사)이 있고, 나머지는 6광역시 8도에 14개 공간플랫폼을 만들고, 세종과 제주에는 분사를 만들 것이다. 이 공간플랫폼은 특히 각 지역 중 인구감소지역에 두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서..

Me 2022. 2. 9. 06:17

Accidentally Wes Anderson 건축이나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상당히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전시다. 굉장히 인기가 많아 현장 예약 후 한시간~한시간 반정도 대기한다음 입장 줄을 서서 또 기다려야 한다. 나는 이 전시를 1월 22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4시쯤 온 사람들은 아예 입장을 못했다. 2022년 6월 6일까지라고 하니 기간도 꽤 남았다. 여유가 있을 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웨스앤더슨 전시는 성수동 생각공장 내에 그라운스 시소 성수에서 진행한다. 전시 초입 웨스앤더슨은 미국의 감독이자 작가인데,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그랜드부다패스트 호텔인 듯 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전시는 웨스앤더슨의 사진전이 아니다. 윌리코발이라는 사람이 2017년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세계에서 140..

Me 2022. 2. 7. 06:32

동생이 1월 1일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는 모닝챌린지를 하고 있다고 했다. "모닝챌린지? 그게 뭐야?" "응 김미경 쌤이 하는건데 2주 동안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유튜브 강의 조금 듣고 각자 할 일 하는거야" 김미경 쌤 강의를 몇 개 듣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좋은 모임이 있다고? 동생이 기특하기도 하고 좋은 취지의 모임이라 참 인상깊었다. 그리고 2월이 될 무렵 김미경 쌤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내용인즉슨 2월부터 모닝짹짹이 프로젝트를 또 하신다는 내용이었다. 주저없이 신청했고 오늘은 3일차. 514챌린지를 하고 있다. 5시에 일어나면 좋은 점 1. 하루가 길다. 스스로 부지런해져서 뭔가라도 더 할 수 있다. 2. 뿌듯하다.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다. 뭔..

Me 2022. 2. 3. 05:39

인테리어 프로그램에 재미를 붙여서 또 인테리어를 해봤다. '20년 초에 구리 인창 동원베네스트 전용 84m2을 매입했다. 이곳저곳 발품파는 2주동안 2천만원이 오르는 바람에 망설이다가 거래했는데, 매입 후 가격 수직 상승 오예. 현재 호가는 8억 수준으로 1년 반만에 대략 자본 2배 됐다. 물론 매각차익을 실현했을 때 이야기다. 어쨌든 인창동원베네스트를 매입한 이유는 우선 서울수도권 시장에서 구리시가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했고 (84m2를 6억 미만에 살 수 있다니 행운이었다) 8호선, 6호선 등 교통호재가 많아 추가로 오를 여력이 충분했다. 인창동 아파트들을 쭉 둘러봤는데, 동원베네스트가 인근 아파트들 치고 세대수도 꽤 크고 (500세대 이상) 무엇보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어마어마했다. 현재는 발코니 ..

Me 2022. 1. 28. 10:25

우리는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나는 무엇을 즐기는지? 우리는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방식부터 입는 옷, 먹는 음식, 작업 방식,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디자인한다. 어떻게하면 더 개성적으로, 더 풍부하게 삶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Thinking outside the box, 틀에서 벗어나 고민해야한다. 어떤 것을 고를 때 함부로 고르지 말자. 어떻게하면 이것을 우리의 니즈에 더 맞게, 더 효율적이게, 더 아름답게, 더 유괘하게, 더 재미있게, 더 만족스럽게, 더 의미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더 만족스러운 것을 누리자. Home 홈스타일링, 인테리어, 집의 의미 집의 핵심가치는 평화, 평온, 유동성, 격려와..

Me 2022. 1. 19. 14:32

시간은 한정적인데 할 일은 너무 많다. 현대인들은 모두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그런데 바빠 보이지만 사실은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정신없이 바빴는데 뒤돌아서 '오늘 뭐했지?'하고 생각해보면 사실 마땅히 중요한 일을 한 것도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우리가 한 일은 시간을 버리는 일이었다. '인생을 어떻게 하면 잘 사는 걸까?'는 한평생에 걸친 기나긴 고민이다. 한 번뿐인 인생, 누구나 후회 없이 잘 살고 싶은 건 매한가지인데 그 바람과는 반대로 현재 주어진 삶을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나는 오랜 기간 동안 고민을 통해 인생을 실패하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세웠다. 어느샌가부터 본능적으로 행해온 방법인데, 하다 보니 기준이 됐고, 그렇게 살다 ..

Me 2022. 1. 18. 20:02